논문겉핥기
반려견, 고양이에서의 자몽 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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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8. 13:51
자몽속에 들어 있는 소랄렌 (psoralens)과 기타 에션셜 오일때문에 소화기계 문제를 유발하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소살렌의 경우 혈중에 존재하면서 광감작성 피부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즉, 자몽을 많이 먹은 강아지는 마치 드라큐라가 햇볕을 쪼이면 피부가 타들어가듯 피부 발적과 발진이 광범위하게 일어날 수 있다는것이다.
이 소살렌은 citrus 계열 식물인 자몽, 라임, 귤, 레몬, 천혜양, 한라봉, 만다린, 오렌지 등 모든 아류들에서 모두 관찰되니 강아지에게 모두 금기라고 보아야 한다.
또한 무화과 파슬리 등에서도 관찰되니 되도록 육식동물에게 과일을 먹이지 말것.
대부분의 강아지들이 시트러스 계열을 싫어 하는데는 다 그만한 진화의 이유가 있는것이다.
물론 무화과의 경우 단맛과 시큼한 맛이 덜하여 먹고 탈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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