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다 감염으로 발생한 고양이 췌장염 증례

보통 고양이 췌장염에서 진균에 해당하는 캔디다 등의 감염 가능성은 높게 생각하지 않는데 

이 증례의 경우  췌장부에 종괴성의 병변이 있어 종양을 감별하기 위해 초음파 유도하에 세포 검사를 진행하였고 

 

캔디다증으로 증명된 케이스이다. 

 

여기서 생각해 볼 문제는 췌장염이 발생했을때  FNA을 루틴하게 시행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해보아야 한다. 

이론적으로는 FNA를 시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치료방법을 선택하는게 옳지만

 

마취가 필요한점, 췌장 자체를 주사바늘로 손상을 주는 점 등의 제한 사항이 있어 잘 선택해야함

 

대증 치료 이후 개선이 안되는 경우 FNA를 시도해 보는 루트가 일반적일테지만 경우에 따라 대증치료간 악화되어 극단적인 상황으로 진행될 수있음을 보호자에게 숙지 시켜놓을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