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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쿠싱병 즉, 부신피질기능항진증이 있는 경우 대사 작용에 의해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발생한다는 것은 수의사들 사이에서는 상식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게 문헌적으로 증명된 적은 없었다. 이번에 이 상식을 지지해 줄 수 있는 논문이 나와서 소개한다.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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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말하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원발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을 말하며 7.5%에서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10마리 중에 한 마리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부신피질기능항진증의 치료과정 중에도 환자의 몸매나 털, 피부 상태, 대사 기능의 개선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경우라면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대한 고려를 강하게 해야 한다.
그에 앞서 7.5%의 유병율이라면 사실 부신피질 기능항진증을 진단하는 당시에 갑상선기능저하증의 평가도 동시에 하는 게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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