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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도 폐색 치료 후: 입원 vs 통원 치료

**요도 폐색(UO)**은 고양이의 하부 요로 질환의 심각한 합병증으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요도 폐색 치료는 일반적으로 요도 카테터 삽입을 통해 이루어지며, 카테터는 요도를 개방하고 소변이 정상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입원 치료: 일반적으로 요도 카테터를 삽입한 후에는 고양이를 입원시켜 24~36시간 동안 모니터링합니다. 이 기간 동안 수의사는 고양이의 소변량, 소변 비중, 전해질 수치 등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필요에 따라 수액 요법, 진통제, 항생제 등을 투여합니다. 고양이의 상태가 안정되고 요도 폐색이 재발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면 카테터를 제거하고 퇴원시킬 수 있습니다.

통원 치료: 카테터 삽입이 용이하고 고양이의 상태가 안정적이며, 기타 요인(보호자의 경제적 상황, 고양이의 성격, 입원 시설 등)을 고려했을 때 즉시 카테터를 제거하고 진통제를 투여한 후 퇴원시키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 요도 폐색이 재발할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이러한 방식으로 치료했을 때 요도 폐색 재발률이 31%였으며, 이는 입원 치료를 받은 고양이의 재발률(11%)보다 높았습니다.

결론: 요도 폐색 치료 후 입원 치료가 일반적으로 권장되지만, 고양이의 상태와 기타 요인을 고려하여 통원 치료를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통원 치료를 선택할 경우 요도 폐색 재발 위험이 높아질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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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in : 진료 도움 자료 at 2025. 3. 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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