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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에 답변을 다는데 너무 반복적인 질문들이 많아 답변 샘플을 만듬]

 

통상 이런 경우 보호자분들이

"조용!!!, 기다려!!!, 하우스!!!, 씁~!!!, 시끄러워" 등 소리를 치는게 일반적이죠.

이렇게 되면 강아지가 느끼기에

" 보호자가 같이 짖고 있다. 나의 짖음은 그래서 정당하다 " 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어 행동이 강화됩니다.

또한 이를 교정해 보겠다고

짖을때 간식을 주는 등의 관심을 돌리는 훈련을 하면

" 엄허? 짖었더니 간식을 주네? 개꿀~ 간식먹으려면 짖어야겠네 !!!" 라는 판단을 하죠.

대부분의 보호자들이 어디 인터넷이나 유튜브를 보고 강아지 훈련을 따라하는 경우

보통 이런 이유들로 실패하는걸 넘어 이상 행동을 강화시키는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왜냐하면 강아지가 어떻게 받아 들일지에 대한 고민이 부재한 상태에서 복붙하듯 적용하는것과

보호자들이 가지고 있는 무의식적인 습성이 고정되지 않고 하기 때문이지요.

이런 종류의 행습장애는 분명히 공생을 위해서는 교정되어야 하는 부분이라

방법론적으로는

클리커 같이 강아지가 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호를 줄 수 있는 기구를 이용하여

짖고 있는 상태가 아닌 평시에 여러번

클리커를 똑딱 하고 간식을 주고, 시간이 흐른뒤 다시 클리커를 똑딱 하고 난 후 간식을 주는걸 훈련하여

" 클리커 소리가 나면 곧 간식을 준다" 라는 인식을 하게 하는겁니다.

그 후 이런 훈련이 매우 잘된 경우 그 후에

클리커를 똑딱했을때 특정 위치의 방석위에 올라가 앉아 있으면 간식을 주는걸 훈련하면

나중에 짖을때 클리커 똑딱 하면 그 짖는것보다 방석위에 올라가 있는것이 이익이니 짖는걸 하지 않고 방석위에 올라갈 겁니다.

만약 이런 훈련을 해봤음에도 불구하고 교정되지 않는다면

1. 행동이 너무 오랜기간 강화 고착되어 버린 경우

2. 보호자분이나 가족분중에 고쳐지지 않은 강아지에게 나쁜 영향을 주는 습관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반드시 전문가인 훈련사를 집으로 초빙하여 보호자분이 집중적으로 교육받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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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in : 진료 도움 자료 at 2022. 4. 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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