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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비대성 심근 병증을 포함한 상당히 많은 심장 질환의 원인중 하나가 갑상선기능항진증이다.
때문에 고양이 심비대의 원인 감별진단 리스트를 뽑아보면
https://diamed.tistory.com/156
갑상선성 심비대가 고려되고 있다.
그래서 정말로 심장이 커지는지, 얼마나 크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의심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아
엑스레이를 통해 심장의 이상을 평가해보자며 이 논문이 기획되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실제 심장의 크기는 크긴 하다.
다만 통계적으로 유의성있게 커졌다는것이지 실제 임상적인 cut-off value를 얻기에는 너무 많은 범위가 겹쳐서 실제 사용되기는 어렵다.
그래서 혹시라도 방사선 검사를 해보고 심장이 좀 커보인다 싶으면 갑상선 호르몬 검사를 해보는것을 추천할 수 있다.
개의 갑상선기능저하증을 기초로 갑상선 공부를 한 많은 수의사들이 착각하는게
갑기저는 T4, Free T4, TSH 등을 모두 고려하여 진단해야 하나
고양이의 갑상선기능항진증은 T4 수치의 높낮이로 진단하는것이니 진단의 복잡성을 생각해서 진단자체를 하지 않으려 회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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