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개와 풍산개는 같은 그냥 잡종견이다.

많은 논란이 있겠지만 애국심이나 신토불이같은 비 과학적 관념은 버리고

국제 학술지에 기고된 과학적 사실만을 가지고 평가해 볼 필요가 있다. 

 

진도와 풍산, 삽사리라는 세가지 한국 견종과 다른 나라의 품종, 리트리버나 쉐퍼드, 마리노이즈를 가지고 유전자 분석을 한 논문이다. 

 

여러 데이터와 설명이 있으나 아래 사진 자료가 가장 직관적인 결과를 말해준다. 

한국 토종견종의 색과 다른 나라 품종과의 차이점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것이고 

 

심지어 삽사리와 진도, 풍산간의 차이 또한 확연하게 구분할 수 있을것이다. 

 

그런데 잘 보아야 할것이 진도와 풍산간에 큰 차이가 없다는것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디테일한 작은 영역의 차이는 차치하고 둘간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보는게 옳다. 

 

즉, 풍산이고 진도고 같은 품종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는것. 

 

또한 초록에서 

진도견과 풍산은 유전적 다양성이 매우 높다고 말하고 있다. 

 

유전적 다양성이 높다라는것은 특징적인 유전성을 발견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이를 일반인의 용어로 이야기 하자면

 

"진도견과 풍산은 잡종견이다" 라는 의미이다. 

 

 

과도한 국뽕으로 인하여 만들어진 명견 신화가 있을 뿐 둘다 품종이라고 이야기 할 수 없는 "일반 개" 라고 규정하는게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