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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를 보지 않아도 CT가 당연히 정확할것이다. 현재까지 나온 검사 기법중에 해부학적 구조를 평가함에 있어 끝판왕은 어찌되었건 CT 이기 때문이다. 일종의 답안지라고 할까?
물론 확진을 위해서는 조직검사가 반드시 들어가야 하니 최종진단은 아니더래도 병변의 유무를 평가함에 있어서의 정확성에 대한 가치는 CT가 압도적일 것이다.
하지만 어느정도 압도적일까? 이에 대한 한걸음이 이번에 나온 논문이다.
개와 고양이의 신장에 존재하는 결절성 병변의 유/무를 평가하는데에 있어 CT와 복부 초음파 검사는 얼마나 차이가 발생하는지에 대한 논문이다.
CT는 100% 병변을 발견했고(사실 발견했으니 조직검사까지 진행할 수 있게 추가 검사가 되었겠지)
US 즉, 초음파는 74%에서 발견했다고 한다.
단순 존재 여부 평가를 말하는것이다.
물론 CT 촬영을 위해서는 반드시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점을 고려한다면 복부 초음파 검사를 통한 74%의 발견율은 절대 낮은 수치가 아니다.
왜냐하면 비록 초음파 검사의 정확도가 75%이지만 마취를 하지 않고 검사하기에 시간차를 두고 여러번 검사함으로서 오진율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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