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숑타임으로 강아지가 죽을 수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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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자극적이지만 절대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라는 근거가 되는 논문이 나왔다. 

물론 정확히는 비숑타임의 사례는 아니지만 사냥 수준의 극도로 흥분되어 폭발적인 운동을 하는 비숑타임이 일부 강아지에서는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추정을 할 수 있는 근거라고 보아야 한다. 

 

신경의 과흥분 상태와 심장 박동의 폭발적 항진으로 인하여 폐수종이 발생할 수 있다. 사람, 경주마, 사냥개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보고되어 있던 케이스에 대한 보고이다. 

실제로 필드에서 "어제까지는 공원에서 비숑타임도 갖고 너무 잘 뛰어놀았는데 왜 이러나?"라는 보호자의 불만 섞인 하소연을 종종 들어볼 수 있는데 이들이 이런 과흥분상태에 의한 폐수종 가능성이 있는 환자로 생각된다. 

 

물론 모든 비숑타임 후 폐수종이 발생한다는것은 아니다. 다만 비숑타임이나 과흥분 상태 이후에 호흡이 나빠지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동물병원에 들고뛰라는 근거가 될만하여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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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논문겉핥기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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