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자극적이지만 절대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라는 근거가 되는 논문이 나왔다.
물론 정확히는 비숑타임의 사례는 아니지만 사냥 수준의 극도로 흥분되어 폭발적인 운동을 하는 비숑타임이 일부 강아지에서는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추정을 할 수 있는 근거라고 보아야 한다.
신경의 과흥분 상태와 심장 박동의 폭발적 항진으로 인하여 폐수종이 발생할 수 있다. 사람, 경주마, 사냥개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보고되어 있던 케이스에 대한 보고이다.
실제로 필드에서 "어제까지는 공원에서 비숑타임도 갖고 너무 잘 뛰어놀았는데 왜 이러나?"라는 보호자의 불만 섞인 하소연을 종종 들어볼 수 있는데 이들이 이런 과흥분상태에 의한 폐수종 가능성이 있는 환자로 생각된다.
물론 모든 비숑타임 후 폐수종이 발생한다는것은 아니다. 다만 비숑타임이나 과흥분 상태 이후에 호흡이 나빠지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동물병원에 들고뛰라는 근거가 될만하여 소개한다.
반응형
'논문겉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ACVIM 경련환자에 대한 최신 지견 (0) | 2023.11.21 |
---|---|
반려견, 고양이에서 지용성 독의 해독치료 프로토콜 (0) | 2023.11.17 |
고양이 전염성 신부전 바이러스에 의한 뇌염 증상 (0) | 2023.11.13 |
천식약 중독 개에서의 반동성 부작용 (0) | 2023.11.12 |
개 인플루엔자 백신의 부작용 보고 (0) | 2023.11.11 |
Currently
comments want to say something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