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약 중독 개에서의 반동성 부작용

이전에 천식약인 벤토린의 개에서의 중독증에 대한 소개를 한 적이 있다. 

https://diamed.tistory.com/471

반려견의 천식약 중독 사례

주요 부작용인 저칼륨 혈증을 치료 하고 난 후 치료가 개선된 후 칼륨 공급을 끊으면 반동성(rebound)으로 이번에는 오히려 고칼륨 혈증이 발생하는 케이스에 대한 보고이다. 

칼륨은 대표적인 안락사 약물에 해당하니 약물을 끊고 난 후 고칼륨 혈증이 발생하여 사망할 수도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여 치료에 준하는 임상가들은 꼭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내용이어서 소개한다. 

 

이번 증례에서는 12시간동안의 칼륨 공급으로 저칼륨 혈증이 개선되어 칼륨 공급을 끊었는데 그 후로 고칼륨 혈증이 유발되었다는 보고이기에 벤토린 중독이 의심되는 케이스에서는 검사 지표가 정상으로 오더라도 반드시 수일에 걸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는 근거가 될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