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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치은염 유병률은 연령에 따라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고, 1세 미만에서 24.5%, 5-6세에서 56.3%였습니다.
- 3-4세 고양이에서 습식사료 또는 건식/습식 혼합식을 먹는 경우, 사냥을 하지 않는 경우, 6개월령에 쓰다듬을 때 침을 흘리는 경우, 털 색에 주황색 변이가 있는 경우 치은염 위험이 유의하게 높았습니다.
- 건식사료를 주로 먹는 것이 치은염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비만과 하부요로질환 위험 증가와도 연관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습식 사료 + 정기적인 스케일링이 가장 효과적인 관리)
실제 진료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치은염은 어린 고양이에서도 흔히 발생하므로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3-4세부터는 절반 정도에서 치은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습식사료 위주의 식단, 사냥 미실시, 6개월령 때 침흘림, 주황색 털 변이 등이 치은염 고위험군임을 인지하고, 이런 고양이들은 더 주의깊게 구강 검진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건식사료가 치은염 위험을 낮출 수는 있지만 다른 질병 위험이 있으므로, 구강건강만을 이유로 습식을 제한하기보다는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 치은염은 치주질환의 첫 단계이자 유일하게 가역적인 단계이므로, 조기 발견과 관리로 치주질환으로의 진행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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