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건강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연구 논문이 나왔다.

결론이야 당연히 건강해 보이더라도 건강검진을 해보는 게 좋다는 것인데 중간에 주의 깊게 보아야 하는 결론이 하나 있다.
건강검진은 질병의 조기 발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건강하다고 생각되는 고양이 중 21%가 만성 신장 질환이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같은 질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즉, 2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하는데, 보호자의 인지상태에서는 정상적이었다고 하여도 21%가 질병상태였다는 것. 그것도 만성 질환으로...
통상 한국에서 수의사들이 1년에 1회의 건강검진을 추천하는 이유가 이런 만성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기 위함이니 참고할만한 근거 자료가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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