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미세변화 증후군 / 신증후군

간단히 말하자면 단백소실성 신병증 중에 다른 이상은 전혀 없으면서 전자현미경상으로 사구체 발돌기의 유착이 관찰되는 장애가 있는 질환상태를 미세변화신증후군 혹은 미세변화증후군이라고 부른다. 

 

전세계적으로 개에서는 2~3마리 정도만 보고되어 있고 고양이에서는 이번 보고까지 총 2마리만 보고되어 있다. 

그러나 흔하지 않아서 보고가 되지 않은게 아니라 조직검사와 전자현미경적 검사까지 진행되어야 하는 점등을 고려할때 동물이기때문에 검사 및 보고 자체가 안된부분이 클것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상당수가 스테로이드에 반응하여 증상이 개선되기 때문에 이런점들로 인하여 보고가 안되어서 거론이 되지 않는것일 수 있다는것. 

 

그러나 그냥 이런 논문이 있군 하고 넘어갈것은 아닌것이 

 

통상 신부전 증후가 없는데 단백뇨가 심하게 나오는 환자에서 조직검사가 확진 수단으로 여겼던 기존 마인드를

조직검사로도 확진이 나오지 않을 수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전자현미경을 통한 관찰이 피료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해 둬야 한다는 의미의 논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