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너무도 잘 알려져 있는 수술 후 imatinib 적용환자의 예후에 관한 논문이다.
imatinib를 이용하여 GIST ( GastroIntestinal Stromal Tumor) 항암이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은 상식이다.
그렇다면 항암을 하지 왜 수술을 했을까?
경험이 부족한 수의사들이 자주 물어보는 사항인데 위장관 수술은 그 종괴가 양성이든 악성이든, 전이여부와 상관없이 폐색이 있다면 혹은 폐색을 유발할 가능성 있다면 최대한 빠른 제거하는 게 원칙이다.
종양 때문이 아니라 똥이 막혀서 죽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종양이 위치한 장분절은 운동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종양이 크지 않더라도 장 정체를 유발하여 구토나 식욕부진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되도록 빠른 시간 내에 제거해 주는 것이 환자를 위해 좋다.
그러나 제거 후 급속한 전이나 침습종양의 크기 증가가 있을 수 있어 항암이 필요한데 GIST의 경우 imatinib가 매우 잘 듣기 때문에 개에서 많이 사용하는 항목이다.
GIST 말고도 비만세포종에서도 매우 탁월한 약물이니 imatinib를 잘 이용하기 바란다.
반응형
'논문겉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테로이드 처방시 유산균 처방이 도움이 될까? (0) | 2023.04.18 |
---|---|
고양이 요도 협착 치료 방법? (0) | 2023.04.16 |
입원견의 정맥혈관 카테터의 합병증? (0) | 2023.04.12 |
개의 디스크 수술까지의 시간이 회복에 영향을 주는가? (0) | 2023.04.10 |
반려견에서의 홉, 호프 독성 (0) | 2023.04.08 |
Currently
comments want to say something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