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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개에서 발생하는 간종양의 치료 옵션으로 인터벤션 방법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원리는 간단한게 정상적인 간조직은 동맥에서 혈액의 20%를 받고, 문맥에서 80%의 혈류를 받는 반면

종양 조직은 정상과는 반대로 동맥에서 혈액의 80%를 받고 문맥에서 20%를 받는 현상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즉, 종양이 있는 간 부위로 가는 동맥을 막아버리면 정상조직은 혈액의 20%를 못받아 좀 괴롭기만 하겠지만

종양조직은 혈액의 80%를 받지 못해 괴롭고도 힘들어질거란 것이다. 

동시에 세포 손상을 20% 이상 주는 항암제를 같이 투약했다면 간세포를 사멸시킬 수도 있을것이라는 원리로 사용되는게 인터벤션이다. 

 

보호자들이 항상 궁금해 하는것은 우리 강아지를 치료하면 잘 치료될까? 일것이다. 

14마리지만 예후 평가를 한 논문이 새로 나와서 소개한다. 

 

결론만 보자면

 

중위 생존기간이 419일이니 상당히 준수한 치료 효율이라고 생각되며

 

복강내 출혈이 있는 경우 생존상이 낮고, 종양의 크기가 원래 매우 컸다면 예후가 불량하다는 결과를 보여준다. 

 

어쩌면 너무 당연하게 너무 커지기 전에 시술하는게 더 생존성이 높다는 말이니 주춤 하지 말고 바로 시행하는게 답이라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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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in : 논문겉핥기 at 2023. 6. 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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