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치료에 대한 반응을 기준으로
1. 식이 반응성 장병(FRE)
2. 면역 조절제 반응성 장병(IRE)
3. 항생제 반응성 장병(ARE)
4. 비반응성 장병(NRE)
으로 분류할 수 있다.
연구진은 항생제를 사용하기 전에 가능한 모든 다른 치료 옵션을 시도한 후에도 반응이 없을 경우에만 항생제를 고려하는 방침을 취했습니다. 이로 인해 연구 기간 동안 항생제를 사용한 개는 없었고, 항생제 반응성 장병증 그룹으로 분류된 개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항생제보다는 식이요법과 면역 조절제 사용이 치료에 더 효과적이라는 결론이 도출되었습니다. |
즉, 대부분의 만성 염증성 장병증은 항생제 사용 없이 식이조절과 면역 조절로 관리가 되었다는 것. 하지만 여기서 명심해야 하는 것은 그래서 항생제 사용이 무용하다는 의미가 이 니라는 것. CIE상태가 아닌 급성 장염에서는 항생제가 사용되어야 하고, 면역 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세균 감염증의 가능성이 있다면 그때도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식이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식이관리로 개선되지 않을 경우 이차적으로 면역치료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한국의 많은 보호자들이 소위 영양제, 보조제 등으로 인하여 식이관리를 망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 치킨은 살 안 쪄요 같은 것과 비슷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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