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요관폐색에서 SUB의 효용성

 

 

 

비교적 최근에 도입되어 국내에서도 많이 시행되고 있는 요관스텐트 SUB( subcutaneous ureteral bypass ) 이다. 

 

수의사들마다, 보호자들마다 경험적으로 이게 효용성이 있는가? vs 그렇지 않는가 에 대한 논쟁이 많다. 

 

좋지 않은 경험이 있는 수의사나 보호자들은 비판적으로 접근하고 

 

그렇지 않는 경우 반대의 의견을 나타낸다. 

 

이 논문은 본 수술을 진행한 총 81마리의 고양이를 대상으로 수술 전후로 이상 여부에 대한 평가를 한 논문이다. 

 

결론은 좋다. 해도 된다라는 의견이다. 

 

눈대중으로 봐도 시술 2년정도 경과에서 절반정도가 사망하였고 2000일 넘게 생존한 고양이도 40%는 된다는 의미이다. 

 

물론 신부전이 있는 경우 다른 요인에 의한 환자에 비해 사망률이 초기 급격하게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신부전이 동반된 경우 보호자 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말이 된다. 

 

요관 폐색의 원인이 협착인경우 3년내 사망율이 매우 높으나 결석때문에 막힌 경우에는 전반적으로 사망가능성이 낮다는걸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