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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은 비교적 흉부 방사선 검사에서 특징적인 변화를 유발하지만 경험적으로 인정되는 방사선 검사의 한계가 

 

폐렴의 초기 상태에서는 그 심각도에 비해 표현되는 영상의 심각도가 약하고 

폐렴이 치유되어 개선된 상태에서는 그 심각도에 비해 표현되는 영상의 심각도가 심하다. 

 

때문에 임상가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임상증상을 기초로 하여 퇴원과 약물 투약 중단을 결정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일부에서 퇴원 및 약물 투약 중단 후 다시 재발하거나 다른 원인에 의한 건강악화시 원망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퇴원과 치료 중단의 과학적 기준이 필요하다. 

 

본 논문이 임상가에게 주는 의미가 이런 퇴원과 약물중단의 기준을 본인의 개인적 경험과 지식에 의존하지 않고 

과학적 근거로로 급성기 단백질인 개에서는 CRP, 고양이는 SAA를 기준으로 할 수 있다는것을 과학적으로 실증한 논문이라 하겠다. 

 

SAA와 CRP가 정상화 되는 시기까지 항생제 처치와 입원처치가 필요하다는 의미이고 

특히 주목해야 할것이 15일정도 되어서야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즉, 폐렴 치료는 최소 15일 정도의 집중 치료 기간이 필요하니 조급하게 치료를 중단하면 안되고 

약먹고 탁 좋아지는걸 기대해서도 안된다는 말... 이 논문이 작성된 곳이 미국 코넬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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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in : 논문겉핥기 at 2022. 6. 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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