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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담낭 절제술을 해야 하는 강아지와 수술 후에 발생하는 위험성에 대한 논문을 소개한 바 있다. 

https://diamed.tistory.com/341

 

반려견 담낭 절제술의 위험성, 위험률

담낭 절제술 즉,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의 위험성은 한국 수의학계의 오랜 논쟁거리중 하나이다. 일부는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 자체가 사망률이 매우 높아 담낭 제거술을 쉽게 추천해서는 안된

diamed.tistory.com

 

결론은 적극적으로 수술을 해야 한다는 말이었는데 어찌되었건 잘못 되는 강아지는 반드시 발생하게 되니 조기에 이런 이상이 발생할 강아지를 찾아낸다면 수술 후 집중처치를 해야 하는 강아지에 대한 스크리닝이 되지 않을까?

 

이번에 나온 논문은 그런 담낭절제술 후에 특히 고나트륨혈증이 나타나는 강아지에서 예후가 불량하더라는 논문이다. 

특히 수술 후 6시간 내에 고나트륨 혈증이 보인다면 예후가 매우 불량하다고 알리고 있다. 

그렇다면 왜 담낭절제술 후 고나트륨 혈증이 나타나는가?

인체 의학쪽에서는

항이뇨 호르몬의 분비와 관계 있다고 알려져 있고 특별한 임상적 의미는 없다고 한다. 

 

위 논문의 결론이 고나트륨혈증이 나타나는것에 따라 예후가 달라질 수 있다는것이니 

 

최소 수술 후 6시간내에는 반드시 혈중 나트륨 수치를 측정해볼 필요는 있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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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in : 논문겉핥기 at 2023. 9. 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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