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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혈구를 만들어내는데 필요한 호르몬인 EPO는 신장에서 생성된다. 그런데 신부전이 있는 경우 이 EPO의 생성도 억제가 되어 적혈구가 생성되지 않는 양상의 빈혈이 발생할 수 있다. 고양이 만성신부전에서는 생각보다 흔한 증상이라고 하겠다. 지금까지는 이런 경우 합성된 EPO를 직접 주입하는게 일반적인 방법이었지만 새로운 대안에 대한 논문이 나와서 소개한다.
molidustat는 HIF prolyl-hydroxylase inhibitor로서 체내의 EPO 생성을 촉진한다. 외인성의 EPO도 좋지만 최대한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EPO를 사용하고 더이상 생성이 되지 않을때 지금처럼 EPO를 주입하는게 합리적인 방법이라 긍정적이다.
또한 EPO는 주사제인데 반해 이건 경구제로 먹이는 종류라 지속적인 케어에 도움이 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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