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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임상에서 폐질환이 있는 환자의 진단과 치료 반응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방사선 검사가 많이 이용된다.
매우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고 있는데 실제 임상에서는 치료 반응도 좋아 임상증상도 사라지고 있는데 폐야에 대한 방사선 검사 변화가 없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경력이 많은 수의사는 섬유화 반응에 의한 폐의 비가역적 손상이 일어났다고 추정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당황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이런 폐야의 비가역적 변화는 얼마나 일어날까? 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위 논문에서는 고양이 하부 호흡기계 질환 환자에서 방사선 검사 결과와 임상증상을 비교하고 있다.
진단 시기와 치료 60일 경과된 후의 사진을 비교한 연구인데
침윤 양상의 감소는 관찰되지만 완벽히 제거되는 경우보다 어느정도 잔류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을 한눈에 보여준다.
즉, 침윤이 모두 사라지는것을 목적으로 방사선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악화되었는지에 대한 평가를 위해 사용하는 쪽으로 개념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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