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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개에서 담석증은 사람의 담석과는 달리 비교적 증상과 위험성이 낮아 집중적인 처치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 특히 개에서는 담석이 비교적 흔하게 있으면서 임상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최근의 연구들에서는 조기에 담석을 제거하기 위해 담낭절제술을 추천하는 쪽으로 언급되는 경향이 강해져서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 내용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고양이는 어떠할까? 에 대한 논문이 이번에 나와 소개한다.
초음파 검사를 진행한 전 개체의 0.99%에서만 담낭 결석이 보였다. 1%정도라고 외워두면 될 것이다. 다만 그중에 절반정도만 임상증상을 보이고 나머지는 임상증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에 해당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에 비해서는 높은 비율이라고 하겠다. 문제는 이 담석이 이동하여 담도를 막아 버리는 경우에는 담도계 증상이 유발되었을 때 생존율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라 담석에 대한 평가의 중요성을 낮게 봐서는 안된다는 것.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담석은 일종의 시한 폭탄이니 이를 달고 다니기보다는 조기에 담낭을 제거해서 위해 요소를 없애는 게 좋다는 주장을 하는 편이다.
특히 최근의 논문 트랜드를 보면 담낭을 제거하는 쪽으로 흐르는 양상이라 관심을 갖고 있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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