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국에서 나온 논문으로 18개월 미만의 고양이 소아림프종, 영아림포마에 대한 예후 평가 논문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항암 요법이 잘 듣고 독성 부작용은 드물다는 것.
46%는 완전한 치료 반응을, 50%는 부분적인 치료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총 96%의 환자에서 항암요법에 반응했다는 말이니 항암은 필수라고 보아야 할 듯하다.
재발 없고, 아픈지 모르게 지낸 시간의 중위값이 133일이다. 진단되고 바로 죽어 버린 증례도 있을 것을 생각하면 고양이에서는 상당히 오랜 기간이고, 중위 생존 기간도 268일로 일반적인 종양환자를 생각하면 길다.
이 논문에서 눈에 띄는것은
6개월 미만에서도 소아림포마가 발생하고 6~12개월령 즉, 1년이 안된 경우에도 상당수가 발병한다는 것.
대부분 기승전 복막염으로 놓쳐버리는 경우가 많을 테니 복막염이 의심되더라도 림프종을 반드시 감별하고 넘어가는 게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준다.
반응형
'논문겉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스크는 고양이의 몇 %에서 발병할까? (0) | 2024.01.09 |
---|---|
고양이 대퇴골 골절(대퇴골두골단 분리증)을 pin박아서 수술한다면? (0) | 2024.01.01 |
인슐린병에 주사액을 계속 뽑아 쓰면 위험하지 않을까? (0) | 2023.12.27 |
파보장염의 생존 가능성 평가 지표 (0) | 2023.12.25 |
개와 고양이의 폐초음파 검사 score (0) | 2023.12.23 |
Currently
comments want to say something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