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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의 주제는 고양이 디스크 환자가 발생했을 때 수술적으로 교정하는 것과 보존요법이라고 말하는 내과적 치료 중 어떤 것이 더 효과가 좋은지에 대한 논문이다.
결과는 "보존요법도 수술만큼 효과가 괜찮다"인데 이전에 눈여겨봐야 하는 것은 수술을 실시한 케이스는 디스크에 의한 신경계 증상의 grade가 더 높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수술이 치료효과가 더 좋았는데, 더 안 좋은 환자를 수술한 것이었기 때문에 보존요법보다 확실히 수술적인 치료가 좋긴 하다는 것.
이 논문을 오해하여 수술은 마치 쓰레기인 것처럼 취급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논문의 초록에도 나온 발병률을 보면
2만 마리가 넘는 고양이를 추적검사해 보니 90마리 정도에서 디스크가 발병했다는 것.
다시 말해 0.44%의 환자에서 디스크가 발생했다는 것이라 어쩌면 사람의 발병률에 비해 1/10 정도가 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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