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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질환이 있는 개에서 초기부터 사용되는 ACEi (Angiotensin-converting enzyme inhibitors)의 위험성에 대해 조사한 논문이 나왔다. 분당의 리더스 동물병원과 충북대학교에서 공동으로 작성한 논문이다.
ACEi는 워낙 많이 사용되는 약물이라 자칫 위험성에 대해 잊어버리기 일쑤인데 이렇게 수치화하여 나오는 논문은 한 번쯤 보고 넘어가야 한다.
논문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세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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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를 드물게 발생한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 또한 경증으로 분류된 게 60% 언저리에 있는 환자들이었고, 중증이 30% 였으니 쉽게 넘어갈 문제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여야 할까? ACEi는 심장 질환의 치료에서 배제할 수 없는 중요한 약물이니 투약을 안 할 수는 없다.
ACEi 치료 후 신기능 악화를 예방하거나 관리하기 위한 전략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 ACEi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환자의 신기능을 평가하고 기존 질환을 파악합니다. 둘째, furosemide와 같은 이뇨제와 ACEi를 병용 투여할 때는 주의를 기울이고 신기능을 면밀히 모니터링합니다. 셋째, ACEi 치료 중 신기능 악화가 발생하면 ACEi 용량을 조절하거나 다른 약물로 대체하는 것을 고려합니다. 넷째, 환자의 수분 상태를 유지하고 기저 질환을 적절히 관리합니다. |
결론이야 당연하게 관리를 잘하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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