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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에서 흔한 내분비계 질환인 비신피질기능항진증 즉, 쿠싱병은 수의사들에게 흔한 질병이다. 상대적으로 사람과 고양이에서는 드물어 치료 약제 중 일부는 희귀 질환약물로 등록되어 있을 정도이다.
상당히 많은 반려견 환자가 있고, 예전 20년 전과는 다르게 요즘에는 거의 아토피처럼 여기지만 결국 종양성 질환이라 대부분의 수의사들이 진단과 관리에 관심을 많이 갖는다.
그러다 보니 각자의 경험에 맞춰 검사 방법을 달리하는데, 이번에 나온 논문에서는 과연 쿠싱병을 유럽수의사들은 어떤 방식으로 진단하는지에 대한 통계조사가 있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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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의사들도 ACTH 검사를 통한 진단과 LDDST를 통한 검사 중 취향에 따라 고르는 수준으로 양분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진단 정확도가 두 검사가 비등한 수준이라, 진단 및 치료 과정에서 치료 반응의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ACTH 검사를 더 선호한다.
아직 절대적인 검사 방법이 딱 부러지게 정의된 것은 아니니 종합적인 판단이 우선해야 한다는 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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