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고양이도 악성 암에 걸릴 수 있다.

어린 나이의 아깽이에게 종괴성 병변이 생기면 많은 경우 의례 종양은 배제하기 쉽다. 

 

물론 합당한 판단이기는 하다. 발생율이 워낙 낮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일반적인 상식에서 벗어나는 증례가 반드시 존재하니 알아는 둬야 한다. 

케이스의 환자는 1년6개월령에 해당하니 누구도 선뜻 종양을 생각하기 어려울 것이다. 

 

주증상은 코골이었다고 한다. 

 

고양이 코골이의 원인은 https://diamed.tistory.com/170 처럼 다양하고 그중에서 신생병변에 해당하는 케이스다. 

 

마취를 하고 입을 벌려 확인되는 종괴가 인후두에서 관찰되었다고 한다. 

 

이후 CT 촬영을 통해 수술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수술해서 조직검사를 해보니 평활근육종이라는 악성 종양이 나왔다고 한다. 

 

수술을 안했다면 종양이 커지면서 질식사를 했겠지만 이 증례는 수술 하고 해복하게 잘 살았답니다. 라고 끝나는 좋은 예시이니 

코골이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반드시 검사 후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