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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이 사용되는 FreeStyle Libre 2라는 연속 혈당계를 고양이 당뇨환자에서 사용할 때 해석상에 주의점들이 여럿 있다.
아무래도 사람의 장비를 동물에서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결과치 자체가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보정해서 해석할 필요가 있다는것. 즉, 숫자를 그대로 해석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번 논문에서는 정상혈당과 저혈당일때 해석상의 차이에 대해서 언급한다.
결론부터 보자면
정상 혈당상황이나 저혈당이 살짝 와있는 상태에서는 혈당을 저평가하는 경향이 있고
극단적인 저혈당 상황에서는 고평가한다는것이다.
즉, 증상이 없으면서 살짝 저혈당으로 나올때는 장비의 측정오류에 의해 낮게 측정되는 상황을 먼저 고려해야지
숫자가 낮게 나왔다고 깜짝놀라 이것저것 조작하면서 고양이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말라는 의미이다.
동시에 명백한 증상이 있는데 측정수치가 별로 떨어져 보이지 않더라도 심각한 저혈당을 가정하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것.
다시 말해 저혈당 상황에서는 임상증상이 숫자보다 더 중요한다는 임상에서는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를 하는 논문이라고 보아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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