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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허탈은 소형견에서 흔히 발생하는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기관 내 스텐트 시술은 널리 사용되는 치료법 중 하나입니다. 본 연구는 개의 기관 스텐트 시술 후 발생하는 합병증의 유병률을 조사하기 위한 체계적인 문헌 고찰 및 메타 분석 연구입니다. 2000년부터 2020년까지 발표된 문헌을 검색하여 15개의 연구를 분석하였습니다.
합병증 | 빈도 | 비고 |
지속적 또는 새롭게 발생하는 초기 기침(시술 후 6주 이내) | 99% | 매우 흔함 |
지속적 또는 새롭게 발생하는 후기 기침(시술 후 6주 이후) | 75% | 흔함 |
지속적 또는 새롭게 발생하는 임상적으로 관련 있는 후기 기침 | 46% | 흔함 |
지속적 또는 새롭게 발생하는 기관지 감염 | 24% | 흔함 |
육아종 형성 | 20% | 흔함 |
스텐트 골절 | 12% | 비교적 드묾 |
재발성 허탈 | 10% | 비교적 드묾 |
스텐트 이동 | 5% | 드묾 |
결과는 위와 같다. 즉, 기침을 제거하기 위해 하는 시술이 아니라는것이다. 확연한 부작용도 상당하다. 스텐트 골절에 대해서도 본문에서는 비교적 드물다고 표현하고 있지만 12%것은 10 중 1마리는 사망한다는것과 다르지 않아 본문의 표현과는 달리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므로 기관 스텐트 시술은 다음과 같은 개에게 권장된다.
- 내과적 치료에 실패한 개: 약물 치료, 체중 감량, 목줄 사용 제한 등의 내과적 치료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
- 호흡 곤란이 심각한 개: 즉각적인 개입이 필요한 심각한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는 경우.
다만, 기관 스텐트 시술은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생명을 위협하는 기도 폐쇄나 삶의 질이 현저히 저하된 경우와 같이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신중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다시말해 작별의 시간을 좀더 연장하기 위한 시술이라고 받아 들여도 무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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