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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콧줄이라고 하는 비식도관, 비위관 장착에 있어 많은 수의사들이 오랫동안 논쟁을 한 주제가 있다. 

 

삽입한 튜브의 끝단이 식도에 위치하는 게 좋은가, 이내에 위치하는 게 좋은가에 대한 논쟁이다. 이 부분에 대한 정리를 해주는 논문이 나와 소개한다. 

 

  • 튜브 삽입 중 합병증: 연구진은 두 그룹 간의 새로운 구토/역류 발생률이나 튜브 삽입 중 합병증 발생률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음을 발견했습니다.
  • 튜브 삽입 후 합병증: 전반적으로 튜브 사용 중 합병증 발생률은 비식도 튜브 그룹에서 44.89%, 비위 튜브 그룹에서 57%였지만,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습니다.

 

결론은 통계적으로 비식도관이든 비위관이든 합병률의 큰 차이는 없지만 합병률은 발생 자체는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주목되는 것이 어떤 합병률이 어떻게 발생하느냐다. 

 

Table 2 : 튜브 삽입 시도 중 기록된 합병증

합병증 유형 발생 건수 (n) 고양이
재채기 12 11 1
튜브가 삽입되지 않음 3 2 1
환자 움직임 2 2 0
심폐 또는 호흡 정지 2 2 0
구강인두에서 튜브가 말림 2 2 0
불편함/튜브 삽입 거부 2 2 0
기침 1 1 0
코피 1 1 0

 

 

Table 3 : 튜브 삽입 후 발생한 합병증

합병증 유형 발생 건수 (n) 고양이
재채기 20 19 1
역류 8 8 0
자가 제거 시도 7 5 2
기계적 폐쇄 5 3 2
콧물 2 2 0
기침 2 1 1
튜브 구토 2 2 0

 

개에서는 상당한 부작용이 발생하고 대부분 기록된 부작용이 개에서 발생한 것이었다. 상대적으로 고양이에서는 발생 비율이 낮게 나타났다. 

 

하지만 비위관과 비식도관의 경우 식도관을 삽입하기까지 필요한 체력을 높이기 위해 장착하는 임시 장치라는 것을 꼭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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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in : 논문겉핥기 at 2024. 7. 2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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