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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umatic atlantoaxial hyperflexion'은 고양이에서 발생하는 희귀한 질환으로, 머리 외상이나 교통사고와 같은 외상성 사건 이후에 발생하는 급성 신경학적 징후를 특징으로 한다. 이는 환축추 관절(고양이의 첫 번째 및 두 번째 목뼈 사이의 관절)의 과도한 굴곡으로 인해 발생하며, 결과적으로 척수 압박 및 손상을 초래한다.
통상 이야기 하는 개에서의 AAI(atlantoaxial instability)의 설명과 동일하지만 AAI의 경우 유전소인과 기형 등도 포함되기 때문에 고양이에서는 AAI라는 용어보다 hyperflexion로 사용한다.
이번에 나온 논문은 그중에서도 외상성 환축추 과굴곡증 환자의 특성에 대한 분석을 한 논문이어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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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성 환축추 과굴곡증은 외상 후 급성 C1-C5 척수병증을 보이는 고양이에서 중요한 감별 진단이며, MRI는 이 질환을 ANNPE(acute noncompressive nucleus pulposus extrusion), 허혈성 척수병증 또는 척추 골절과 같은 다른 급성 경부 척수병증과 구별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개의 AAI의 경우 너무 흔하여 통상 MRI 검사를 잘하지 않으나 고양이에서는 드물기 때문에 MRI 검사가 필수적이라는 의미로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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