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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물병원 협회에 기고된 논문이다.
아토피로 인한 소양증으로 인하여 강아지들이 예민해지고, 공격적이되며, 공포와 연관된 각종 행동학적 문제가 유발된다는것을 실증한 논문이다.
물론 이 논문은 성격이 더러워서 아토피에 걸리는게 아니라
아토피에 의해 발생하는 소양증 즉, 끊임없는 간지러움에 의해 성격에 변화가 유발될 수 있다는것을 의미하며
그만큼 아토피가 있는 강아지, 더 나아가 소양증을 보이는 모든 질환에 걸린 강아지가 얼마나 힘든지에 대한 간접적 표현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것이다.
비록 아토피가 완치가 되는 질환은 아닐지라도 적어도 간지러움증은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또다른 중요한 요인이 될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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